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원명)가 주관하고 연등회보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4회 전국 청소년 등(燈) 작품 공모전’에서 보문고 1학년 강경원 학생의 ‘야경 범종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우리나라 전통등(燈)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민족의 빛을 담는 그릇인 전통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1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성과 실용성, 전통성을 심사기준으로 지난 11월 1~7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진행했다. 결과 대상 1명과 금상 2명 등 개인상과 단체상, 지도자상이 선정됐다. 수상한 모든 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제14회 전국 청소년 등 작품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11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02-723-6165~6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제 14회 전국 청소년 등(燈) 작품 공모전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