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장 선업 스님, 10월 23일 임명장 수여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에 남전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0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남전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업 스님은 “남전 스님을 부장으로 모시면서 포교전문가 집단이 된 것 같아 든든하다”면서 “신임 포교부장스님은 포교국장을 역임한 만큼 모든 영역에서 여러모로 잘 살피기 바라며 포교원이 꼭 해야할 일들에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전 스님은 “포교국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포교원에서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포교원장스님과 교역직 스님들, 종무원들을 잘 모셔 열심히 일하는 포교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교부장 남전 스님은 대운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했다. 동국대 졸업 후 포교원 포교국장, 총무원 총무국장, 기획국장, 조계사 선림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혜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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