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대원청년상…126건 3억1400만원 수여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제7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에 선정된 개인 및 단체 126건에 총 3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원청년 불자상은 건국대 이상민 씨를 비롯한 63명이, 동아리를 위한 대원청년 동아리상은 경희대 불교학생회 등 63곳의 동아리가 선정됐다. 증서 수여식은 831일 진흥원 임원실에서 각 대표 1인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열렸다. 지원금은 대학생·대학원생 각 300만원, 초등학교 불교동아리 50만원, ·고등학교 불교동아리와 대학·대학원 불교동아리 각 15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선정된 모든 불교동아리 지도교수(교사)에게도 별도로 50만원이 추가 지원됐다.

한편 진흥원은 2020년부터 연 2회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7기까지 678건에 총 17995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자 학생 증가와 더불어 불교동아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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