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시설장 대원스님)이 말복을 맞아 ‘무더위 원기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8월 11일 진행된 행사는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달라는 지역 후원자 이순연 대표(애니카랜드 고창점 & 금호타이어 시몬대리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순연 대표는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한층 더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연 대표의 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점심메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철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삼계탕이 제공되었고 복지관 이용회원, 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 등 300명을 대접했다.

이순연 대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며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항상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