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정사·대각사상연구원
​​​​​​​탄신 160주년 학술세미나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자 근현대 한국불교 선지식인 백용성 대종사<사진>대각선(大覺禪)’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목동 법안정사(주지 법수)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625일 오후 1시 법안정사 2층 관음전에서 백용성 대종사 탄신 1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의 종합적 고찰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세미나에서는 백용성 대종사의 선사상 전반을 살피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스님의 대각선 연구를 비롯해 허정선 동국대 철학박사의 백용성의 참선포교’, 윤창화 민족사 대표의 용성선사의 법거량’, 김호귀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의 용성진종 선교관의 특징’,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의 대각회 자료DB구축의 성격과 전망’, 김광식 대각사상연구원 연구부장의 만일참선결사와 봉암사 결사의 비교등이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동국대 명예교수 도업 스님,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김종인 경희대 교수, 조계종 교육아사리 법상 스님,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부교수,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대각사상연구원장)올해는 백용성 대종사가 탄생한 지 160년이 되는 해라며 대종사의 탄신일인 음력 58(양력 625)을 맞아 평생 화두로 삼았던 대각사상과 대각교 운동, 대각교 등의 사상적 기반이었던 내용을 하나로 모아 대각선(大覺禪)’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방 사부대중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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