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2021년 대불청 첫 여성 중앙회장
2023년 첫 여성 회장으로 연임해
2년 임기 중 이동 거리 13만km
‘대불청’ 홍보, 대상포진만 두 번
서울 성북구에 만해평화센터 개관

연임 임기는 안정화·활성화에 주력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사업 추진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 한국 유치
사업체와 MOU체결 재정기반 마련

장정화 회장은… 장정화 회장은… 1974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 삼천사 불교학생회 입회했으며, 청년회 홍보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 대불청 예천지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지구 예천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대불청 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23년 대불청 3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사)KYBA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대의원, 대한불교조계종 경주 마애불 ‘천년을세우다’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종단협의회장상(대불청), 대한불교진흥원 대원상 대상(단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대상 원력상(단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정화 회장은… 장정화 회장은… 1974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 삼천사 불교학생회 입회했으며, 청년회 홍보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 대불청 예천지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지구 예천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대불청 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23년 대불청 3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사)KYBA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대의원, 대한불교조계종 경주 마애불 ‘천년을세우다’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종단협의회장상(대불청), 대한불교진흥원 대원상 대상(단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대상 원력상(단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행자들이여, 인간의 이익과 번영과 행복을 위해 길을 떠나라. 둘이 가지 말고 홀로 가라. 처음도 아름답고 중간도 아름답고 마지막도 아름다우며 말과 내용을 갖춘 가르침을 설하라.”

2500여 년 전, 부처님이 60여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전도선언’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부처님 가르침’은 그렇게 시작됐다. 부처님의 결심과 60명의 제자들에서 시작된 불사였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부루나와 아난이 있어 오늘의 우리는 그 가르침으로 살고 있다. 시대마다 이름을 달리한 수많은 제자들이 있어 부처님의 ‘전도선언’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며 지금까지 인류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오늘, 이 시대의 부루나와 아난의 이름으로 부처님의 당부를 받들고 있는 이가 또 있다.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 중앙회장이다.

대한불교청년회 첫 여성 회장
“제가 하고자 하는 혁신은 제 임기만 빛내는 2년짜리 혁신이 아닙니다. 지난 30대 집행부가 이뤄놓은 그룹화 시스템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만해평화센터를 후원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회향의 마음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021년 2월 대한불교청년회는 제31대 중앙회장으로 장정화 前 비대위원장을 선출했다. 대불청 100년 역사가 배출한 첫 번째 여성 중앙회장이다. 장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서 천명했던 혁신은 자신의 임기 2년, ‘2년짜리’가 아닌, 앞으로 100년을 기대하는 원력이다.

1920년 6월, 만해 한용운 스님은 청년들과 함께 ‘불교를 통한 민족의 각성, 조선의 독립’을 기치로 하여 ‘조선불교청년회’를 창립해 민족각성과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광복 이후에는 조직을 재정립해 1962년 6월 ‘(사)대한불교청년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불청은 그렇게 명징하고 간절한 이유로 탄생했다.

“그 시절에 만해 스님은 ‘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청년이 정신을 똑바로 해야만 한 나라의 미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일제강점기가 아니었더라도 ‘청년’이라는 명제는 시대와 장소에 상관없이 중요하고 명징한 시대의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정화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불청은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고, 그 시작이 만해 스님이라는 것에서 한국불교사에서 굵은 글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대불청이 지나온 100년이라는 세월은 한국불교사를 지탱하고 있는 여러 기둥 중 하나인 것이다. 때문에 대불청의 피는 ‘청년’일 수밖에 없다. 청년을 바로 서게 하는 포교와 전법, 바로 선 청년이 전법을 펴는 불사가 대불청의 소임인 것이다. 곧 부처님의 전도선언을 받드는 일인 것이다.

대불청은 2023년 현재 직할 2곳과 지구 14곳, 지회 65곳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년 13만km 달리며 ‘대불청’ 알려
“제가 2년 동안 자동차로 이동한 거리가 13만km였어요. 2년 동안 제가 발로 뛴 거리가 성과의 첫 번째 척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발로 뛰어야하는 이유는 단지 대불청의 이름만을 알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대불청의 지향점과 실천, 그리고 다소 편향됐다고도 볼 수 있는 대불청의 이미지를 고쳐서 제대로 알리고 싶었어요.”

신임 회장에 취임한 장 회장은 우선 대불청의 존재를 좀 더 많은 불자들과 대중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존재 자체를 알리는 일과 더불어 그동안 사부대중이 대불청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바로잡음’의 차원도 큰 이유였다. 장 회장은 그것이 대불청이 소임을 다할 수 있는 첫 단추라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우선 발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만나는 대중마다 일일이 대불청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리고 장 회장은 대불청을 알리는 데 미디어를 활용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미디어가 바라볼 수밖에 없는 행보를 보여야한다고 생각했다.

“대불청 재정이 어렵다보니 재원을 이용한 홍보나 광고는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미디어’였어요. 우리(불교)는 신문, 방송 등 불교 언론사가 많이 있잖아요. 불교만 생각하는 언론이 있다는 것, 불자로서 행복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신문사와 방송사 뉴스에 매일 대불청이 나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대불청이 좀 더 많이 생각하고 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대불청이 있어야 할 곳, 하지 못했던 일을 생각하고 움직였어요.”

‘2022년 대불청 활동보고서’를 들여다보았다. 그 첫 번째 줄에는 ‘만해 스님 선양사업’이 있었다. 대불청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만해’를 기리는 일이다. 대불청은 그동안 이어왔던 만해 스님 열반 78주기 다례재와 전국만해백일장을 개최하며 첫 번째 본분에 충실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만해평화센터 개관이다.

대불청은 2021년 서울 성북구에 만해평화센터를 마련했다. 만해평화센터는 대불청의 100년 대계 사업 중 하나다. 만해평화센터 개관은 많은 의미를 지닌다. 청년불자의 자립공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만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 중흥을 위한 전법의 도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그 밖에 대불청이 2022년에 성료한 불사는 너무나 많다. 그 중 행정안전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사업은 부처님 전도선언를 제대로 받든 불사라고 할 수있다.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사업은 꼭 언론사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법과 포교라는 대불청의 소임을 제대로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법이라는 불사는 부처님의 ‘전도선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내용을 갖춘, 즉 제대로 알고 전해야 하는 일입니다.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사업을 대불청이 계획한 이유는 불교를 알고 불심을 갖춘, 제대로 된 사찰문화해설사를 양성함으로써 한 마디의 해설에도 제대로 된 부처님의 말씀이 담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대중이 제대로 된 불법을 접할 수 있고, 불법을 몰랐던 이들이 부처님 법에 한 발짝이라도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불사인 것입니다.”

대불청이 4년 동안 배출한 사찰문화해설사는 800명이 넘는다.

또 하나 눈길이 가는 활동은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IBYE, 이하 청소년캠프)’ 한국대회 유치다. 대불청은 2022년 태국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WFBY) 총회에 참석해 이웃 나라와의 각축전 끝에 청소년캠프 국내 유치를 이뤄냈다. 청소년캠프는 각 나라별로 자국의 청소년을 불교계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각국의 청소년 불자들이 청소년캠프에 참가해 개최지로 선정된 나라의 불교, 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최지는 전 세계 불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더욱이 올해는 열암곡 마애불을 바로 세우는 큰 불사가 있어서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한국불교의 면모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2023년 청소년캠프는 불국사 등 경북 지역 사찰순례와 명상, 사찰음식 및 전통등 만들기, 환영의 밤 K-POP콘서트, 세계과자교환, 양궁체험,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불교와 문화를 알리게 된다. 더 없이 ‘제대로 된 전법’이라는 게 장 회장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대불청은 전국불교청년대회,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참여, 역사바로알기 운동본부·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 참여,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산사문화체험, 폐사지지킴이들의 3·6·5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으며, 인천지구를 새롭게 열었다.

군종특별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종교구 청년포교 관련 자료 공유와 청년포교 전법 사업과 관련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봉사활동도 이어나갔다. 자비나눔공덕회와 함께한 연탄나눔봉사, 쪽방촌 떡국나눔봉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한 옷 나눔활동 등이다.

그렇게 장 회장이 2년 동안 걸어간 길이 13만km이다. 장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대상포진을 두 번이나 앓았다. 2022년 장정화 회장의 대불청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했다.

안정화·활성화 목표로 다시 뛴다
장 회장은 대불청 100년 역사에서 첫 여성 중앙회장이라는 역사가 됐다. 그런 그가 또 한 번 대불청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장 회장은 대불청 사상 처음으로 연임한 여성 회장이 됐다. 장 회장은 2023년 1월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임 취임식을 열고 한국불교의 단단한 허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봐요. 더 열심히 하라고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 2년은 대불청을 알리는 데 많은 시간을 썼어요. 2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인데 또 한편 생각보다 짧은 시간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첫 번째 임기 때, 처음에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잘 몰랐고, 찾아주는 데도 없어서 제자 먼저 찾아다녀야 했어요. 그런데 연임하고 나서는 정말 많은 일정으로 정신이 없어요. 하지만 첫 번째 임기 2년이 지금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대불청 역사상 연임한 중앙회장은 장 회장을 포함해 모두 3명밖에 없다. 또 한 번 대불청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장 회장은 두 번째 임기 동안 대불청 안정화와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제는 지회·지구 활성화와 안정화를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회·지구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자체적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힘쓰려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자립과 안정도 과제라고 생각했어요.”

장 회장은 2023년 대불청의 주요 사업의 키워드로 △대불청의 내실화 및 안정화 △자립 대불청을 위한 청년 불교 기반 마련 △미래 100년을 위한 포교사업 강화 △만해평화센터 운영 활성화 △만해 선양사업 계승 발전 △대불청 네트워크 강화 등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업으로는 △지구·지회 활성화 △회원시스템 재정비 및 회원서비스 구축 △대불청의 재정자립성 제고 △경주 열암곡 마애불 바로 세우기 청년불자 동참 프로그램 개발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IBYE) 성공적 개최 △만해선양사업 및 만해평화센터 운영 안정화 등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 재정자립사업은 중요한 과제다. 장 회장은 중앙·지구·지회의 안정적인 회비수입 구조 조성을 위해 CMS 정착을 추진하고 있으며, CMS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 확보와 시스템 정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스마트 스토어) 설립을 통한 재정 확보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기업 및 사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해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추진한다.

불심 씨앗 된 사탕 하나
“사실은 스님이 주시는 사탕이랑 과자 때문에 절에 갔어요.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간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를 졸졸 따라간 거죠.”

장 회장은 1974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모친이 독실한 불자였다. 장 회장은 모친의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불교를 만났다. 모친이 절에 갈 때면 앞서 길을 나섰다. 모친의 치맛자락을 꼭 붙잡고 놓지 않았다. 어린 마음에 혹여 어머니가 떼어놓고 가지 않을까 걱정했다. 대부분의 불심 깊은 어머니들이 그렇듯 장 회장의 모친 역시 가족을 위해 절에를 갔다. 그렇게 모친을 따라 절에 다니기 시작한 어린 장 회장은 사실 스님 주시는 사탕 하나 과자 하나 때문에 절엘 갔다.

“저는 그게 포교라고 생각해요. 포교는 어려서부터, 집에서부터,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스님이 주시는 사탕 먹으러 절에 간 것, 그것이 저의 불연의 시작이었고, 그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작은 일상이 지금의 장정화를 있게 했다고 생각해요.”

장 회장은 연임 후 취임사에서 대불청의 내실을 다져 미래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했다. 그의 또 한 번의 ‘2년’은 2년짜리가 아니라 100년인 것이다. 부처님이 길 위에서 전법으로 보낸 45년이라는 시간이 ‘45년짜리’가 아니라 2567년이 됐고 앞으로 무량한 시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장정화의 ‘2년’도 100년이 아니라 무량한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릴 적의 작은 사탕 하나가 지중한 인연을 짓고 무량한 공덕과 회향된 것이다.

2023년 한국불교사에는 커다란 불사가 있었다. 유래가 없는 ‘순례’, 상월결사의 43일간 1167km의 인도순례다. 43일간의 순례를 마치고 열린 조계사 회향법회에서 회주 자승 스님은 “2600여 년 전 부처님께서는 60명 비구에게 ‘중생의 안락과 이익, 행복을 위해 떠나라’며 전법을 선언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최초로 부여한 의무는 부처님 법을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드가야로 320km를 다시 맨발로 걸어가 45년 동안 당신의 법을 전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평생 최선을 다해 중생의 이익을 위해 법을 설하신 것입니다”고 법문했다. 그리고 “우리가 오랫동안 말해온 ‘성불하세요’라는 인사에 앞서 ‘부처님 법 전합시다’라고 서로에게 말하자”고 당부했다.

장정화 회장은 인터뷰 내내 ‘제대로 된 전법’을 강조했다. 제대로 알고 하는 전법, 그것이 대불청이 해야 하는 소임이자 불사라고 했다. 요즘 우리는 ‘침체’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거대한 침체 속에서 불교 역시 많은 침체의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부침이 없었던 시절은 없었다. 늘 인류는 부침 속에서 살아왔다. 오늘도 발로 뛰는 장정화 회장을 보면서 생각한다. 어린 장정화가 큰 불사가 되었듯이 작은 정성과 노력들이 모여 침체와 부침을 이겨낼 것이다. 장정화라는 꽃이 오래오래 시들지 않기를 기원한다.

대한불교청년회가 2023년 1월 28일 개최한 제32대 중앙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장정화 회장(우측 5번째).
대한불교청년회가 2023년 1월 28일 개최한 제32대 중앙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장정화 회장(우측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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