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단, 동국대일산병원 공동
20~69세 100명…7월까지 접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이하 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의 치유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국대일산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 전후의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변화와 환자의 증상 변화를 임상시험해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연구다. 

임상시험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전후와 4주 후 분변 채취키트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증상 변화와 임상시험 만족도 등을 조사해 검증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 69세 이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사전검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10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말까지다. (031)961-8441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