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구 욕실누수 개선 등

조계종 수타사와 신도회(회장 오승훈)가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과 함께 장애인 가구 도배 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2월 14~15일, 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장애인 어르신 2가구에서 욕실누수개선 및 도배,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전문직종의 재능기부로 특화된 봉사단체다. 수타사 신도회는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부터 두 단체가 합동으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홍천나누미봉사단 권영대 회원은 “수타사신도회와의 첫 합동 봉사활동이 의미 있고, 금년 홍천 복지사각지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위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외계층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