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1일까지 1년 간
“종교가 합심해 복지 이끌 것”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2월 1일 제26대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 31일까지 1년 간이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세군대한본영사회복지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등 불교, 가톨릭,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11개 복지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다. 1998년부터 사회복지관련 정책, 법률, 시설관리 등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논의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왔다.

보인 스님은 “지방 분권화에 따른 지방 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조직화 및 국가와 지방단체 사회복지 정책 입법 활동, 모니터링 강화 등을 중점으로 소속 단체들과 함께 각종 사업을 제안하고 모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종교계 단체가 함께하는 만큼 서로 화합해 한국 사회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b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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