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자비의 쌀 후원
장애인 자녀 장학금 전달도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사장 해성)이 12월 1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에서 ‘제19회 수어사랑음악회 및 자비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한마당은 행사는 1부 후원행사와 2부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격려사와 前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 점자 불교서적 전달식과 자비의 쌀 및 장애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 음악회에서는 연화직업재활원 이용자와 마하무용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능인 스님 연주에 맞춰 시각장애인 조정애, 조주영 씨가 노래를 선보인다. 국악인 남상일, 탤런트 전원주, 불자가수 회장 이창환, 불자가수 민서연, 변화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해성 스님과 마하무용단 및 연화원 수어사랑 합창단의 수어노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연화원 이사장 해성 스님은 “장애인들의 불교문화 예술공연 참여기회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종교와 사회복지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종교사회복지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