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동계학술대회
5회 퇴옹학술상 시상식도

고려대장경 인출본 현황과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회장 권기현)는 11월 26일 오후 1시 부산 고심정사에서 ‘고려대장경 인출본의 현황과 그 가치’를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해인사 대장경판과 대방광불화엄경 인출- 남해 부소암 소장 <대방광불화엄경(진본)>권53 사례(한홍익 해인사 종무소 차장) △한국 현대기 1963~68년 고려대장경의 인경과 특징(박용진 국민대 교수) △<고려대장경> 인출본 ‘당현시범’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최문희 동아대 강사) △고려 간행 불전(佛典)과 <고려대장경>인출본의 일본 전래(최연주 동의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발표 이후에는 강경구 동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 이종수 순천대 교수, 전진이 진영철도박물관 학예사, 박광연 동국대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5회 퇴옹학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퇴옹은 조계종 종정을 역임한 성철 스님의 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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