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연구소, 11월 19일 학술대회

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 해수관음상

천년 관음기도 도량 낙산사의 불상 조각들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 1119일 오후 1천년의 관음성지 화엄종찰 낙산사의 불상 조각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한국미술사연구소장)낙산사 불교미술의 성격과 금당 전단소조관음보살상의 연구기조 발표로 문을 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낙산사의 불상들에 대한 전문 연구논문들이 소개된다.

이분희 조계종 문화팀장은 낙산사 관음전 건칠관음보살상의 연구, 주수완 우석대 교수는 낙산사 이대성 정취보살상의 고찰’, 유미나 원광대 교수는 낙산사 동종보살상의 특징과 의의, 문무왕 동명대 교수는 낙산사와 의상의 관음신앙, 문 명예교수는 선림원지 출토 신라 최고 명작 금동관음보살입상의 의의와 낙산사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유경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고승희 동국대 외래교수, 이수예 동국대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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