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산 해인사(주지 현응)가 4월22일 합천군 야로면 월광로타리에서 불기2566년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씀, 축원, 봉축탑등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과 주지 현응 스님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봉축탑에 불을 밝혀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봉축하고, 부처님과 팔만대장경의 가호로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주민이 바라는 간곡한 염원대로 해인사역이 개통되면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달빛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해인사는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자비와 진리의 탑등을 밝혀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