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3월 3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15대 종정 중봉성파 대종사의 추대법회를 봉행했다. 중봉성파 대종사는 불자들에게 사회 화합의 주체가 될 것을 강조하며, “세계의 얼어붙은 마음들을 따스한 화합의 기운으로 품어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법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사회 각계 지도자들과 국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날 추대법회 현장의 모습을 지상 화보로 전한다.글=박재완 기자·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