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자현 스님 지음 / 담앤북스 펴냄 /1만 9천원
자현 스님 지음 / 담앤북스 펴냄 /1만 9천원

불상은 왜 금빛일까?
절에는 왜 여러 부처님이 계실까?
절에는 한 달에 몇 번이나 가야할까?

이 책은 수십 년간 절에 다녀도 풀리지 않았던 의문, 어깨너머로 배웠던 불교 문화를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입문자는 몰라서 어렵고, 불자들은 묻지 못해 어려웠던 불교. 어려운 불교용어는 빼고 200여 장의 사진을 더해 쉽고 친숙한 설명으로 풀어낸 자현 스님의 눈높이 사찰 해설서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이다. 건축, 선불교, 한국고대사, 불교 교육, 회화, 율장 등 5개 분야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현 스님은 한국사에서부터 미술학, 불교교리를 관통하는 스님이자 불교 지식인이다. 또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 불교티비 등을 통해 불자들과 소통하며 스님만의 개성있는 화법과 시선으로 불교를 전한다.

이번 책은 불교의 입문에서부터 문화, 신앙, 순례로 구성된 불교 ‘생초보 입문서’로 불교에 대한 문턱은 낮추고 기본은 빠뜨리지 않는 충실한 짜임새를 갖추었다. 특히 스님은 서문에서 “불교책을 쓰는 사람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가, ‘최대한 쉽게’를 추구하는데도 결국은 어렵게 된다.”며 “최대한 불교용어를 배제하는 불교책, 누구나 이정도만 알면 되는 서머리 불교라는 개념으로 ‘그림책같이 재미있고 쉬운 불교’라는 컨셉을 갖게 되었다”고 이번 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저자 자현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 불교학과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율장)와 동국대 미술사학과(건축) 그리고 고려대 철학과(선불교)와 동국대 역사교육학과(한국 고대사) 및 동국대 국어교육학과(불교 교육)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앙승가대 불교학부서 교수와 불교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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