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힘겨움 속에서도 새로운 한 해가 또 밝았다. 전 인류의 위기 속에서 밝은 신축년 새해,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극복할 지혜가 필요하다. 강원도 양양 휴휴암 지혜관세음보살 뒤로 신축년을 밝히는 붉은 해가 떠오르고 동해용왕과 남순동자가 보살의 지혜를 기다린다. 붉은 해가 어둠을 밝히듯 신축년 새해는 지혜관세음보살의 가피가 우리의 힘겨운 시절을 밝혀주기를 합장으로 기원한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