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환경음악회 개최
환경책 전시, 환경체험, 종이팩 탑쌓기 등

2020 맑고향기로운 노래이야기에는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에게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변화의 심각성을 알기기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무등)는 지난 11월 14일 양림동펭귄마을 잔디광장에서 ‘2020 맑고향기로운 노래이야기’를 갖고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음악회를 비롯해 환경책 전시회, 양림동 마을길 탐방, 환경관련 무료체험, 정크아트, 다도체험, ‘지구야 그만변해!’ 소원지 달기 등이 개최돼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맑고향기로운 노래이야기의 음악회에는 풍물패 간다르바 사물놀이, 꽃향듀엣 노래, 김상운 정진화 노래, 락엔발룬티어스(해금연주), 붓다스마일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환경관련 무료체험은 특히 의미를 더했다. 태양광 핸드폰충전, 야채꼬지 만들기, 자연물로 인형만들기, 자연순환을 통한 물품만들기 등은 환경훼손을 방지하는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분리수거를 통해 가져 온 종이팩으로 탑쌓는 정크아트는 자원재활용과 예술을 결합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250여권의 환경책 전시회와 근대문화유적지구로 조성된 양림동 마을길 탐방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환경연대연합, (사)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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