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은 불도 부산의 불자 공무원입니다. 마음을 다하는 헌신으로 그 어떤 신행단체 보다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이끌겠습니다”

김선조 제8대 부산공무원 불자회 회장은 모범과 헌신으로 ‘불자로썬 신행! 실천에는 모범!’을 강조했다.

부산광역시공무원 불자회(회장 김선조)는 11월 18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회장 이·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취임사를 통해 김선조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아 걱정이 앞서지만 도움을 주신다는 도반들의 말을 믿으며 아울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모든 중생을 부처님처럼 여기고 구하겠다는 부처님의 서원을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선조 회장은 현재 부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이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 기획조정실장을 담당했으며 근정포상 및 녹조근정훈장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