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 나누우리 봉사단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청소년 수용시설을 방문해 송편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과 마이산 탑사 나누우리봉사단은 9월 23일 전북청소년 자립생활관 (관장 이혜성), 전주소년원(원장 김행석), 사랑자리 임마누엘 청소년 쉼터 (이성운 목사), 양지뜸 천사의집 (임안나 수녀)을 방문해 코로나사태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는 송편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들에 전달된 송편은 황동현 전주소년원 협의회장 황동현등이 추석을 맞아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의미로 마이산탑사 소년원 어머니회가 마련했다.

송편 전달식에는 전주소년원 어머니회 봉사자 현진스님, 천순희, 박성균, 김경은, 정해자 불자가 참석했다.

진성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황동현 회장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추석을 앞두고 어머니의 손 맛을 그리워했을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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