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직능대표선출위서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서 탄원 스님(용인 대덕사 주지, 사진)이 당선됐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원행)는 9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0차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문화 분야 중앙종회의원에 단독 출마한 탄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원행 스님(총무원장)을 비롯해 위원 진우 스님(교육원장), 지홍 스님(포교원장), 심경 스님(재심호계위원), 성월 스님(학교법인 동국대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선출 직후 탄원 스님은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종단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탄원 스님은 자승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승가대를 졸업했으며 이천 해룡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용인 대덕사 주지와 종립학교관리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