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로교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노력 추진’

윤성이 동국대 총장(사진 왼쪽)과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맺고 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7월 8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연구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와 도로교통공단은 상호 간 연구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교통 부문 신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다학제적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자율주행차 및 교통 빅데이터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법제 개선 등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행사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산-학 협력으로 동국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공단은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도로교통공단과의 연구교류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통부문 최고의 신기술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국대의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관련 특성화 전략분야인 D.N.A (Big Data, Network, AI)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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