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백천사은 6월 21일 백천사 경내 및 남해 일대에서 수륙대재 및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사천 와불 성취도량 백천사가 수륙대재 및 천도법회를 봉행하고 영가천도를 기원했다.

사천 백천사(주지 지홍)621일 백천사 경내 및 남해 일대에서 수륙대재 및 천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신해사 반야용선사 회주 무공 스님, 밀양 사천왕사 대풍 스님, 대한불교승가공동회 회장 도연 스님, 울산 성덕사 회주 운오 스님, 부산 천마사 도명 스님을 비롯해 윤을암 백천사 신도회장, 이동기 봉행위원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영가 천도재와 수륙대재, 남해 반야 용선사 선상방생법회 순으로 진행됐다. 각 행사에서 방생과 내빈들의 축사 및 인사말이 이어졌다.

윤을암 백천사 신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윤을암 백천사 신도회장(한국불교종단연합회 전국중앙신도회장)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많은 시기지만 저희 불자들은 모범적인 방역예방 모습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이와 같이 모든 불자들이 서로를 살피고 조심하며 행복을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방생법회는 포교를 위한 또 하나의 노력이다. 끝까지 함께 동참하고 마음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밀양 사천왕사 대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밀양 사천왕사 대풍 스님은 인사말에서 수륙무차평등대재는 영가를 널리 제도하여 극락왕생을 기원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국가재난이 사라지고 국운융창과 화합을 기원하는 불공의식이다수륙천도재를 통해 모든 불자들이 복덕을 짓고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