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안내문안 온라인 공고전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등
???????오는 5월 1~15일 접수 진행

어렵고 전문적인 문화재 안내판을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작성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재 안내판을 만들기 위해 문화재 안내문구를 직접 국민이 작성해보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문화재 안내판 안내문안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42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보 제16호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국보 제41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 국가등록문화재(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25개이다.

해당 문화재 중 한 곳 이상을 선택해 안내문안을 직접 만들어 응모하면 되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heritage_sign@naver.com)이나 해당 URL(http://naver.me/FkbQkD41)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51일부터 515일까지다.

제출된 작품은 관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1) 우수작(2) 장려작(3) 입선작(20)을 시상하며 최신 노트북,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당선자는 61일 발표되며 입상작들은 앞으로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 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문화재청의 안내판 개선 사업은 쉬운 용어로 간결하게 설명하여 이해하기 편한 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내년까지 약 3,500여 건의 문화재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진행한다는 게 문화재청의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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