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장애인 및 어르신 위한 대체식 전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긴급 대체식이 전달됐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자칫 부실 할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문수복지재단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413사랑의 손길 함께해요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긴급 대체식 나눔을 복지관 내 마당에서 진행했다.

긴급 대체식은 지역 내 결식 어르신 및 장애인 250여명에게 전달 됐으며 전달식에는 이사장 지원 스님,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이춘성 관장 외 직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쌀, 단호박죽, 우엉조림, 오리훈제 등 다양한 대체식과 마스크 및 물품을 후원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문수복지재단 이사장 지원 스님은 복지관이 휴관 되어 가장 걱정 되고 염려했던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이었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이 제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춘성 관장은 긴급 대체식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어르신들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222일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일주일 분량의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긴급 대체식 전달은 8회를 맞았으며 대체식 제공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운영이 중단하는 동안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