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가 3월30일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에 불교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살균소독수 3톤을 기증했다. 120L 분량 150개 통으로 전달된 살균소독수는 전달식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을 비롯해 조계사와 도선사, 길상사 등 서울지역 주요사찰과 전국 교구본사에 배분, 전달됐다.

정화찬 회장은 “천연 살균소독수가 사찰 등 불교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전국 사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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