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창원불교연합회가 자비나눔을 실천하며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

창원불교연합회(회장 월도)는 1월 17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30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금강자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성한 나눔으로 장식됐다. 이웃을 위한 성금 및 성품은 한부모 가정 후원 성금 및 금강장학금, 다문화 가정 지원금 등 총 5천만원이 전달됐다.

회장 월도 스님은 “30년 동안 이어온 자비행은 결고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며 “오늘 이 행사가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많은 이의 마음에 자비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월도 스님 등 창원시 불교연합회 관계자와 금강자비회 이사장 원문스님, 허성무 창원시장, 이주영·여영국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의회장,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