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법회 및 단장 이취임식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의 제11대 강윤구 단장이 취임했다.

광주전남지역단은 지난 14일 수자타 2층 연회실에서 ‘2020년 신년하례법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 스님, 소원정사 주지 도계 스님, 지도법사 각안 스님을 비롯해 이범식 광주불교연합회 신도회장, 전현직 단장과 포교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지역단장 이취임식, 시상식, 법어 등이 이어졌다.

이날 제11대 단장에 취임한 강윤구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전남포교사는 정기적으로 재적사찰을 방문하고, 재가자 안거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포교사로서 부끄럽지 않은지를 늘 수행을 통해서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포교사 5명에게 포교사단상과 지역단장상, 디지털대학장상, 총재상을 수여했다.

지홍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기 2563년을 회향하며 광주전남지역 포교사들 모두가 각자의 신행점검을 통해 새해를 잘 맞이하시길 바라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진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단은 지난 2000년 정찬구 포교사를 초대 단장으로 출범하였다. 현재 전체 336명의 포교사단 어린이청소년, 군포교, 교정교화, 사회공언 등 20개 포교활동팀이 구성되어 불법홍포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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