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시상하며 격려

불교스카우트연맹(연맹장 성행)은 12월 19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지도자 송년법회’를 열고 불기 2563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모인 불교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언론에 비친 2019년도 불교스카우팅’ 동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1년간의 불교스카우트 활동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봤다.

연맹장 성행 스님은 환영 법어를 통해 “어린이·청소년포교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실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카우트 활동으로 포교에 앞장 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한 원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축하 시 낭독’, ‘축하 공연’ 등 마련된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위로하며 친목도 도모했다.

또 이날 송년 법회에서는 2019년 한해동안 불교스카우트 활동 활성화에 공헌한 지도자와 모범 청소년 대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렸다. 올해 최우수 지도자상은 예윤희 직지사 대장이, 올해의 최우수 커미셔너상은 김은경 훈육위원이, 평생회원은 계동수 연맹 직할대 지도자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김민서(이산고등학교), 강연수(수리중학교), 김채연(나루고등 학교), 홍진호(풍동중학교) 학생 등에게 돌아갔다. 또 이창열 훈육위원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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