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진대회 및 25교구 성지 순례 회향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2019년 전진대회를 개최하며 새롭게 다가올 2020년에도 포교를 수행삼아 더욱 정진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여 년 간 이어 온 교구본사 순례 회향식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순례 회향 통해 원력 재확인
공로상 및 개근상 수여하며
포교사 원력 모으는 자리로
수행과 성장 새해 목표 삼아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이하 부산포교사단)121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25교구본사 성지순례 회향식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정분남 11대 단장이 회기를 힘차게 힘들고 있다.

부산포교사단은 20183월 직할교구 조계사를 시작으로 매월 교구본사 성지순례와 기도를 진행해 왔다. 성지 순례를 통해 화합을 도모할 뿐 아니라 부산지역단 회관건립을 목표로 세워 회비를 모으고 통깨 등 생활용품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기도 원력으로 하나 된 부산지역단은 지난 7월 부산 유원골든타워오피스텔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성지순례 회향식에서 부산포교사단은 다시 한 번 더 회관이전을 축하하며 저력을 보여준 부산포교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회향식에서 부산포교사단은 그동안 진행한 성지순례를 내용으로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붓다로 살자발원문을 낭독하고 포교사의 삶을 다짐했다. 이어 공로상 및 개근상 등을 개인과 팀별로 시상하며 축하했다. 이날 순례 기간 동안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참석하여 응원 독려해준 53명의 포교사에게 교구본사 직인이 담긴 액자를 상품으로 전달했으며, 특히 새벽마다 순례단을 위해 아침 공양을 손수 준비한 엄재순 포교사에게 특별 공로상이 전달됐다.

이어진 전진대회는 개회선언 단기입장 삼귀의 및 반야심경 인사말 격려사 치사 상장수여식 11대 부산지역단 임원진 소개 축가 회관건립 공로상 시상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대회에는 포교원 사무국장 현주 스님, 김영석 포교사단 부단장, 정분남 부산포교사단 단장 등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했다.

포교원장상을 받고 있는 하갑봉 포교사

전진대회에서는 포교원장장 및 총재상 등을 시상하며 포교사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포교원장상은 하갑봉 포교사가 수상했으며 총재상은 윤옥란 포교사, 디지털대학장상은 강현중 포교사 각각 수상했다. 또 포교사단장상은 강동숙, 조선현, 김진홍 포교사, 부산지역단장상은 장호원, 이종배, 신병용, 정옥순, 유정해, 이지수 포교사가 받았다.

정분남 단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정분남 단장은 부산지역단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발전의 토대를 이뤄 무엇보다 기쁜 한해였다“11대 집행부와 함께 수행하며 포교하는 포교사단이 되도록 성장을 목표로 다시 달려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포교사단 11대 단장은 정분남 단장이 연임했다. 정분남 단장은 금강경 독송으로 매일 수행을 강조하고 나눔 활동 및 성지 순례를 이어 갈 방침이다.

11대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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