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석 중 52석 당선… 12월 19일 의장단 선출
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가 61석 중 52석을 채우며 오는 12월 19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원한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10월 1일 제15대 중앙종회의원 및 지방종회의원 선출 총선거 시행을 공고하고 11월 20일 선거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각 교구종무원 30개 선거구와 5개 직능단체 등 35개 선거구 가운데 31개 선거구에서 선거를 실시했다.
제15대 중앙종회의원 당선자는 △서울동부-진해 스님 △서울중서부-정운 스님 △서울강북-혜인 스님 △서울 북부-석화 스님 △경기동부-탄허·현진 스님 △경기남부-도암 스님 △경기중부-청담 스님 △경기북부-지관 스님 △인천-능해·보광 스님 △충북-상명·운산·지광 스님 △대전-법륜 스님 △세종충남-일로 스님 △전북-법전·청명·연수 스님 △전남-보산·지공·원일 스님 △경북동부-지공 스님 △부산-태명 스님 △경남-정광·혜우·보행·청호 스님 △경남서부-성관 스님 △경남남부-지우 스님 △울산-우진 스님 △부산-혜공 스님 △제주-지화·수상 스님 △선암사-시각·승원 스님 △청련사-벽산 스님 △백련사-동허 스님 △법륜사-혜일 스님 △전법사회-진화 △청년회-려산 △신도회-대덕 △해외-혜광 스님 △추천직-지홍·법신·원봉·휴완·각묵·혜성·혜종·법담·자범 스님 등 52명이다. 이 중 24명이 초선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오는 19일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에서 개원종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과 제27대 총무원 집행부 부장단 인준, 5대 원로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