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은 11월 25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김장 7000㎏를 후원,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립영등포 보현의집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윤종웅 상근이사, 보현의집 임도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외 장애인복지시설 10곳에 김장 10㎏ 700통을 배분했으며, 각 기관을 통해 지역내 수급자와 차상위 장애가정에 전달됐다.

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종웅 상근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회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2000여만 원의 치료기금을 후원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복지시설 차량지원, 시설 개보수 지원 등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