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진주불교회관이 불교문화 한마당을 개최하고 나눔과 후원으로 보현행을 실천했다.
사단법인 진주불교회관(이사장 홍수승)은 11월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2층 강당에서 제 26회 불교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선 스님, 철현 스님 등 대중 스님과 홍수승 이사장 및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불교문화 한마당은 1부 행사로 고성 옥천사 보리수동산 학생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소리로 시작해, 연화사합창단, 보리울림어린이합창단, 진주 니르바나합창단, 선우합창단의 음성공양과 도정 스님의 시 낭송으로 이어졌다.
이어 후원금 마련을 위해 개인전을 연 정영희, 구미희 작가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나눔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각 300만원이며 사회복지법인 정토만일회 보리수동산과 무료급식소 보현의 집에 전달됐다.
2부 행사에는 송광사 율원 율주 지현 스님의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법문이 이어졌다.
홍수승 불교회관 이사장은 “보현행을 실천한지 26년이다”며 “함께 해준 불자님들의 자비와 지혜가 있었기에 오늘 불교회관이 존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