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위해 따뜻한 점심식사 대접

진안 쌍봉사(주지 보경스님)가 한창 농작물 수확준비로 바쁜일상을 보내고 있는 진안군 부귀면 방곡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마을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 쌍봉사와 쌍봉사 섬김봉사단(단장 양행금)은 10월 31일 진안군 부귀면 방곡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쌍봉사 섬김봉사단은 팥 칼국수와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 나박김치, 순대, 포도, 막걸리등을 준비해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마을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보경스님은 “농작물 수확으로 바쁜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작은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안쌍봉사는 매월 찾아가는 마을 밥상을 3년째 운영하면서 어르신 경로잔치, 자비의 연탄나눔, 쌀 나눔행사를 여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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