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13일, ‘제3회 가야효문화축제’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은 10월 12일~13일 김해 수릉원 일대에서 제3회 가야효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제1회 가야효문화축제 당시 1080배 수행정진 모습.

가야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축제로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이사장 송산)1012~13일 김해 수릉원 일대에서 제3회 가야효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가야효문화축제는 12일 오후 5시 국악과 현대음악의 콜라보를 보여주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630분 개막식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재경의 무대가 이어지며 특별공연으로 가수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가 막을 올린다.

13일 오전 10시에는 2회 가야청소년 국악·민속무용 경연대회2회 가야문화권 청소년 백일장이 열린다. 어르신을 위한 만발공양 후 오후1시에는 콘서트 및 경연대회 시상식이 이어진다. 오후 3시에 제2회 가야 페스티벌이 열리며 마지막으로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금강경 독송과 클래식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아울러 전통차, 꽃차, 대용차 시음과 단주만들기, 사진전시, 매듭팔찌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이사장 송산 스님은 “2000여년 전 시작해 500년의 세월을 간직한 가야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가야문화진흥원은 가야역사 문화를 바로 세우는 지렛대가 되겠다. 묻혀버린 역사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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