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미술 전반을 살펴보는 강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9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불교미술의 전개와 백제의 우아한 미술’을 주제로 제54회 박물관 대학을 개최한다.

총 12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9월 23일 문명대 한국미술사연구소장(동국대 명예교수)의 ‘불교의 수용과 고귀한 백제의 마애불’를 시작으로 백제불교미술 전반이 다뤄진다.

강사로는 이용진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사, 이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소재구 前 해양문화재연구소장,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주수완 고려대 교수, 최응천 동국대 교수, 박순발 충남대 교수, 김정희 원광대 교수, 고승희 중앙승가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미술사연구소는 “백제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많은 불자와 동호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1길에 있는 한국미술사연구소이다. 수강료는 17만원(학생 15만원)이다.
(02)3673-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