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예정 프로그램, 21일 진행

북상 중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불교계 최대 어린이청소년 축제인 제11회 나란다축제가 일부 연기된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9월 6일 “7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올 태풍의 영향으로 당초 7일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나란다 축제를 9월 2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9월 7일 동국대서 진행 예정이었던 나란다축제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교리경시대회’ ‘초등부, 일반부 골든벨’ ‘장학퀴즈대회’ ‘전통문화체험마당’ 등이다.

이 밖에 9월 8일 진행예정이었던 군장병 교리경시대회와 9월 17일 사관생도 교리경시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태풍 북상으로 인해 불교계 각종 행사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다. 안성 굴암사도 7일 개최예정인 자비나눔축제를 21일로 연기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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