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한 삶이 나 자신 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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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성미 기자
  • 승인 2019.08.30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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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웃을생각하는모임 회장 혜진 스님

김해서 이웃 위한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장학금 및 성금으로 사용
군포교·해외구호에도 자비손길

모두가 우리의 이웃입니다. 군인, 독거어르신, 학생들 모두 이웃 아닌 분들이 없습니다. 이웃을생각하는모임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정진할 것입니다.”

김해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웃을생각하는모임 회장 혜진 스님의 말이다. 지난 828일 이웃을생각하는모임(회장 혜진·이하 이생모)은 김해에 위치한 카페 달리아에서 이웃돕기 일일찻집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생모는 일일찻집에서 나오는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학생 2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일일찻집은 5회를 맞았으며 매년 불자들의 나눔을 위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혜진 스님은 일일찻집은 나눔을 위한 구심점이 되고 있다이생모 소속 사찰 스님들이 나눔에 앞장서며 모자라는 대부분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자들도 함께 보시 바라밀 공덕을 쌓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생모는 일일찻집을 통해 1년 동안 나눔 활동을 구체적으로 불자들에게 소개하며 앞으로의 활동과 방향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이생모는 그동안 군부대 복지 후원 및 수계법회를 통해 군포교에 앞장서왔으며,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또 청소년 포교를 위한 캠프 개최, 결손 아동 돕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해외 구호 사업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혜진 스님은 많은 스님들이 동참하고 묵묵하게 후원에 동참해 지금까지 활동이 잘 이어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스님은 모든 생명은 한 가족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세상은 각자의 복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알고 보면 모든 존재는 소중한 인연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살아가는 한 가족입니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이웃을생각하는모임은 존재합니다.”

현재 소속 사찰은 △구천암 △금강사 △미타암 △부다정사 △보현사 △은하사 △여여정사 △원명사 △영구암 △영강사 △장유사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이다.

이생모는 20122월 김해 지역 사찰들이 협력해 창립했다. 창립 후 김해시 19개 초등학교 학생 87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군부대 후원 및 포교를 이어갔다. 군법당 낙성 및 수계법회, 장학금 지급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캄보디아 초등학교 후원 사업으로 우물파기 및 교복 지원으로 해외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소속 사찰은 구천암 금강사 미타암 부다정사 보현사 은하사 여여정사 원명사 영구암 영강사 장유사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이다.

혜진 스님은 앞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넓혀가며 해외구호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을생각하는모임은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회향했다. 회장 혜진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이웃을생각하는모임은 일일찻집을 개최하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회향했다. 회장 혜진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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