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점안식 봉행 ‘석조 석가모니불좌상’

부산 보디야나 선원이 석가모니 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하고 수행 정진하는 도량으로 도약 할 것을 다짐했다.

보디야나 선원(선원장 혜안)616일 보디야나 선원에서 석가모니불 점안식을 개최했다.

보디야나 석가모니 부처님은 석조 석가모니불좌상으로 이재순(중요무형문화재 120) 석장이 담당했으며 상호는 아잔타 석굴의 열반상, 몸체는 결가부좌한 자세이며 수인은 선정인(禪定印)으로 제작됐다. 화강암 경주석이며 복장은 부처님의 진신시라 7과와 발원문이 담겼다.

혜안 스님은 이번에 모신 부처님의 상호가 평화롭고 행복한 내면을 잘 표현해주는 열반상이다중요한 불사는 마쳤으니 앞으로 우리의 역할은 행복으로 이끄는 명상에 더욱 집중하는 일이다고 당부했다.

보디야나 선원은 깨달음의 보디(bodhi)와 수레를 뜻하는 야나(yana)를 합쳐 만든 말로 깨달음의 수레를 뜻한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1놓아버리기법회를 진행 중이며 초심자를 위한 제2기 불교명상 입문과정은 622~810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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