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진행

55년간 대중불교를 선도해 온 사단법인 대한불교 삼보회(이사장 유억근)가 화엄경 소초를 중심으로 불교 정체성 정립에 기여한 백암성총 사상과 화엄 사상 전개를 조명하는 제45회 삼보여름불교대학을 개설한다.

7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총 8주간 서울 성북구 삼보정사서 진행되는 이번 삼보여름불교대학은 각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할 예정이다.

△김성철 동국대 교수의 ‘현대과학으로 풀이한 법성계’ △석길암 동국대 교수의 ‘화엄삼매와 가피 속에서 쫓아가는 부처님 발자국’ △이종수 순천대 교수의 ‘조선후기 화엄경 소초의 전래와 강원의 발전’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의 ‘백암성총의 사상과 불교사적 위치’ △최종석 금강대 명예교수의 ‘불교의 세계관과 행복’ △중앙승가대 4대 총장 종범 스님의 ‘화엄경 특강’ △김영진 동국대 교수의 ‘화엄경과 비로자나불’ △정병조 금강대 4대 총장의 회향법문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한편, 대한불교삼보회는 불교계 최초의 재가불자 신행단체로 서울 삼보정사에서 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 포교사 과정과 별도로 법사과정을 개설했으며, 2년 이상 포교경력을 가진 포교사들을 삼보법사로 양성, 배출하고 있다. 활동분야는 군포교와 병원포교 분야에 최근 호스피스 활동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02)91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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