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 묘법연화경 등 울산시 문화재 된다
희소 묘법연화경 등 울산시 문화재 된다
  • 신성민 기자
  • 승인 2019.06.06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5일 지정예고… 청룡암 소장 경전
청룡암 소장 '묘법연화경'
청룡암 소장 '묘법연화경'

조계종 청룡암 소장 조선시대 경전들이 시문화재자료로 지정된다.

울산시는 “조계종 청룡암(주지 종선) 소장 〈묘법연화경〉 권1과 〈선원제전집도서〉를 울산시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묘법연화경〉 권1은 1책으로, 표지에 묵서(墨書)로 법화경(法華經)으로 표제(標題)를 쓰고 아래에 ‘원(元)’을 적었다. 권말 기록을 통해 1572년 경상도 상주 대승사에서 간행했음이 확인됐다.

본문의 서체는 조선 초기 명필인 성달생 서체계통의 판본이며, 본서와 동일한 대승사 간행본은 현재 고려대 만송문고와 동국대 도서관 2곳에만 소장돼 있다.

울산시 문화재위원회는 “임진왜란 이전의 판본으로 귀중본에 해당하며, 현존하는 판본이 희소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선원제전집도서’는 권말에 ‘1635년’이라는 명확한 간행 기록과 연화질(綠化秩) 및 시주질(施主秩)이 수록돼 있고, 인출 및 보관상태도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임진왜란 이후인 1635년에 간행됐지만 후에 간행된 1681년 운흥사판(雲興寺版)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한 선례가 있어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울산시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 자료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8/30 ~ 9/5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수오서재
3 요가 디피카 B.K.S.아헹가/현천스님 선요가
4 팔천송반야경
(산스크리트 원전 완역)
전순환 불광출판사
5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
정진원 조계종
출판사
6 염불수행대전 주세규 비움과소통
7 도해 운명을 바꾸는법 석심전/김진무 불광출판사
8 유식,
마음을 변화시키는 지혜
요코야마 코이츠/안환기 민족사
9 청송골 수행기
(교도소에서 온 편지)
편집부 지혜의눈
10 도해 람림,
깨달음의 길을 말하다
쟈써/
석혜능
부다가야
※ 제공 : 불서총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