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동북아불교硏, 6월 22일 학술대회

송광사 일산분원 고양 원각사(주지 정각)에 소장된 불교문화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고양 원각사는 오는 6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원각사 소장 불교문화재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의 주관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가 맡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원각사에 소장된 불교 성보문화재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연구들이 소개된다. 김성순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연구위원은 ‘갑사 사적을 통해 본 의승군 영규대사의 활동 연구’을, 중앙승가대 교수 정각 스님은 ‘조선통폐지인 연구’를, 최선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원각사 소장 목조지장보살좌상과 조각승 성수’를, 김요정 충북대 초빙교수는 ‘원각사 소장 목조불상의 과학적 분석’을 신광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는 ‘원각사 소장 현왕도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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