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맞아 법회 봉행

해운대경찰서 경승실장 효범 스님이 경찰에게 단주를 끼워주며 격려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찰들에게 부처님말씀을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개최됐다.

부산해운대 경찰서 경승단(경승실장 효범)52일 해운대 경찰서를 방문, 봉축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를 찾은 경승단 스님들은 경찰서를 비롯해 인근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 730명에게 단주와 간식을 전달하며 행복한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를 기원했다.

법회에서 광진 스님(해운대구불교연합회 회장)부처님의 천만억 화신 가운데 여러분은 경찰로 나툰 부처님이시다라며 경찰 여러분이 활동을 잘해줘서 해운대구 구민들이 평안과 위안을 얻는다. 앞으로도 부처님처럼 모든 시민을 위해 치안을 살피고 보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광호 해운대경찰서장은 법회를 열어준 경승단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스님들의 위로와 격려는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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