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금정구불교연합회가 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금정구불교연합회(회장 고담)422일 금정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연합회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토현중학교 김세중 외 3명의 학생에게 각50만 원,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금정구불교연합회 회장 고담 스님, 부회장 법일 스님, 사무총장 동암 스님을 비롯 연합회 회원 스님들과 박염 금정소방서장 외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회장 고담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 나눔의 무량공덕으로 사회가 밝아지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염 금정소방서장은장학금을 받는 자녀들이 성장해 따뜻한 인재로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람들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눔으로 실천해준 금정구불교연합회 회원 스님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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