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제공=조계종 홍보국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4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반도 통일 준비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원행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김 장관을 만나 지난 2월 북한 금강산에서 개최된 새해맞이 연대모임행사를 비롯해 조선불교도연맹 측과의 교류 성과를 언급했다. 원행 스님은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남북교류 활성화가 이뤄지는 것 같다이는 불교가 아닌 한민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신계사 템플스테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통일부도 가능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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