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和音)으로 하나 되어 밝힌 봉축등
화음(和音)으로 하나 되어 밝힌 봉축등
  • 하성미 기자
  • 승인 2019.04.15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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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불교연합 합창제 성료
영도구불교연합회는 4월 13일 ‘불기2563 부처님오신날 영도구불교합창제’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는 4월 13일 ‘불기2563 부처님오신날 영도구불교합창제’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마음자비를! 세상평화를!”

무대에 오른 합창단과 청중들이 함께 목소리를 높여 소리쳤다. 세상에 평화와 자비를 밝히는 마음으로 합창단은 등을 밝혔다.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부처님이 이 땅에서 전한 진리를 기쁨으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하나가 되는 잔치였다.

부산 16개구·군 가운데 최초
수준 높은 찬불가, 갈채 받아
집중도 높은 무대 연출 이목
진리의 노래 끊이지 않기를

영도구불교연합회(회장 호법)413불기2563 부처님오신날 영도구불교합창제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영도구불교연합회는 부산 16개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봉축을 합창으로 축하하고 알린 곳으로 무엇보다 수준 높은 곡과 연주 실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 어린이들이 무대 시작을 알리며 곡 삼귀의를 부르고 있다.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 어린이들이 무대 시작을 알리며 곡 삼귀의를 부르고 있다.

합창제 막이 오르자 해금이 연주됐고 소년이 치는 목탁 소리에 맞춰 3명의 어린이들이 맑은 목소리로 삼귀의를 노래했다. 합창제에 어울리는 오프닝 무대로 신선함을 선물하며 시작한 합창제는 곧이어 연등을 든 미룡사 바라밀합창단이 무대에 등장해 얼음위에 반가사유묘법연화경을 차례로 부르며 아름다운 찬불가의 세계로 초대했다.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과 대원해련합창단은 만 생령을 위해 오심이란 곡으로 부처님 오심을 축하했고 지혜와 자비로 부처님 같이’, ‘목탁새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특히 목탁새는 풍경과 목탁소리를 활용해 곡을 꾸며 불교문화의 절묘한 어울림을 화음으로 보여줘 새로운 찬불가 세계를 선물했다.

미룡사 바라밀합창단이 ‘얼음위에 반가사유’와 ‘묘법연화경’을 차례로 부르며 아름다운 찬불가의 세계로 초대했다.
미룡사 바라밀합창단이 ‘얼음위에 반가사유’와 ‘묘법연화경’을 차례로 부르며 아름다운 찬불가의 세계로 초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은 마음이 항상 봄이라야모난 것을 둥글게 쓸 줄 알아야 자유인이된다라는 곡을 선보였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은 대행선사의 가르침을 선법가에 담아 한마음의 도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과 대원해련합창단 모습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과 대원해련합창단 모습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은 ‘마음이 항상 봄이라야’와 ‘모난 것을 둥글게 쓸 줄 알아야 자유인이된다’라는 곡으로 대행 선사의 가르침을 널리 알렸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은 ‘마음이 항상 봄이라야’와 ‘모난 것을 둥글게 쓸 줄 알아야 자유인이된다’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번 합창제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인사말 및 축사 순서를 축소하고 음악에 집중 할 수 있는 연출로 집중도를 높였으며 2부에서는 미룡사 바라밀 합창단이 댄스와 랩을 담은 파격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소속 거사합창단은 마징가 Z’를 웅장하면서도 재치 있게 불러 박수를 받았으며, 어머니 합창단는 무지개 저 너머로오즈의 마법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 선사했다.

미룡사 바라밀합창단의 파격적인 무대
미룡사 바라밀합창단의 파격적인 무대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의 흥겨운 무대 공연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의 흥겨운 무대 공연

 

게스트 보체(VOCE)의 격조 높은 남성앙상블 공연에 이어 회향의 무대에서는 출연자 모두가 나와 곡 부처님오신날을 부르며 마무리했다.

합창제는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대원사 대원선재합창단, 미룡사 바라밀합창단 등 3팀이 참여했으나,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무대를 위해 영도에 있는 사찰과 불자들이 모두 함께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뜻 깊은 무대로 장식됐다. 합창제에는 영도구불교연합회 법주인 태종사 회주 도성 스님, 미룡사 회주 정각 스님, 회장 호법 스님, 부회장 혜도 스님, 담화림 스님, 원영정사를 비롯해 부산 각 지역에서 찾아 온 스님들과 대중들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어머니 합창단이 ‘무지개 저 너머로’와 ‘오즈의 마법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 선사했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소속 거사합창단은 ‘마징가 Z’를 웅장하면서도 재치 있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마음선원 부산선법합창단 소속 거사합창단은 ‘마징가 Z’를 웅장하면서도 재치 있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게스트 보체(VOCE)의 격조 높은 남성앙상블 공연
게스트 보체(VOCE)의 격조 높은 남성앙상블 공연

회장 호법 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 울려 퍼지는 세 합창단의 화음을 통해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전해준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차경 영도구불교합창단 단장은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오늘 무대로 많은 불자님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안겨드리고 모두가 부처님의 제자로 다시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향사에서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지원장 혜도 스님은 합창제 막은 내리더라도 우리들의 삶에, 우리들의 마음안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진리의 노래가 끊이지 않고 내내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불교합창단은 합창제에서 영도구청에 자비나눔 기금 200만원 및 영도구불교연합회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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