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 7월 1~5일 개최

노인 연극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서울시니어연극제가 열린다.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은 오는 71~5일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 ‘Anding, 청춘을 개최한다. 행사 참여기관은 총 13(선정기관 12, 3세대 연극단 1)로 오전과 오후, 저녁 일 3회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당 관람객은 약 150명으로 총 2400여 명이 어르신들의 연극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니어 연극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참여자격은 전국 60세 이상 배우가 포함된 아마추어 연극팀으로 48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참가 희망단체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jongno03@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424일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발표된다. 참가단체에는 연극제 장소 대관 및 기술감독 등 비용 일체, 포스터 등 홍보비용, 상금 등이 지원된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서울시니어연극제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노인연극단체 간 정보교류와 노인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앞으로 노인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향유플랫폼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연극 대표지역인 대학로 내에 노인연극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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