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숨겨진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가 진행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기능과 예능 등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새로운 무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종목을 발굴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32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있는 무형유산으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음악, , 연희, 종합예술 등) 전통기술 분야(공예, 건축, 미술 등) 전통지식 분야(민간의약지식, 생산지식, 자연·우주지식 등) 구전 전통과 표현 분야 전통 생활관습 분야 사회적 의식·의례 분야(민간신앙의례, 일생의례, 종교의례 등) 전통 놀이·축제와 기예·무예 분야 등 7개분야다.

공모 접수는 41일부터 30일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 양식을 내려받고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종목들은 무형유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엄선된다. 관련 결과는 무형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조사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참여도를 높이고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숨은 무형유산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42)481-4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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