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불교연합회 신임회장에 천태종 마산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는 3월 17일 삼학사 대웅보전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신임회장 월도 스님은 무엇보다 화합의 힘으로 창원불교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

월도 스님은 “사암불교연합회 모든 스님을 받들어 모시고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며 숙제이다”며 “사부대중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지역의 문화 복지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취임법회는 △창원불교연합회 연혁보고 △공로패·추대패 전달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에는 창원불교연합회 상임고문 원행 스님, 이주영 국회부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윤한홍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이·취임법회에서 삼학사 정영노 신도회장은 자비나눔 성금 1000만원을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전달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