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 3.1운동 역사 재조명

부산불교는 부산지역 최초 독립만세운동이 311일이 아닌 37일이며 장소도 일신여학교(현 동래여고) 좌천동 거리가 아닌 김법린 스님을 중심으로 동래장터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역사를 바로 잡고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100주년 기념 세미나 범어사 3.1운동재조명220일 오후 3시 범어사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발표는 한국불교계의 3.1운동 참여의 재조명-박철규 명지대 교수 범어사 명정학교의 3.1운동 재조명-배진영 경성대 교수가 나서며 지정토론에는 최경숙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와 김화선 부산시교직원불자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이어 100년 전 범어사와 명정학교 지방학림 모습을 담은 특별사진전이 범어사역 역사에서 227~33일 열리며 100주년 기념행사는 37일 오후 2시 금정중학교에서 개최된다.

부산불교연합회는 “100년 전 조국을 위해 활약한 이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역사를 바로잡아 부산불교계의 활약을 재조명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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