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함박웃음이 피어났다. 여래사불교대학 학생들이 병원을 방문하고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로했다.

여래사불교대학(학장 원범)은 1월 24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인창병원을 방문하고 제9회 인창병원 환우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소재지인 부산 동구에서 독거노인 반찬 배달 및 병원 방문 등 봉사를 이어왔다. 이번 인창병원 방문은 봉사의 일환으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불교대학 학생들은 직접 마련한 간식을 들고 병실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여래사불교대학은 ‘교육은 문명의 꽃이요, 문명은 교육의 열매’라고 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가르침을 기치로 개원했다.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30년 역사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